사회
-
손석희의 시선집중 리영희씨와의 담화사회 2011. 12. 24. 11:30
'시선집중'서 생전 육성 전해…"피치자의 공감 얻는 법치되길" 2010년 12월 06일 (월) 13:11:20 최훈길 기자( chamnamu@mediatoday.co.kr) “아. 어두운 국가의 상황 속에서도 의지를 잃지 말고 각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언제나 편안한 세상이 우리 사회엔 있었던 것이 아니었던 것이니까, 인내 인내심을 발휘해서 살아가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어요.” MBC 라디오이 6일 방송에서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생전에 만나 인터뷰한 리영희 선생의 육성을 전했다. 손석희 교수는 이날 오전 방송에서 “리영희 전 한양대 명예교수가 어제 새벽에 타개했다. 진보적 사상가로서 언론인으로서 사표와 같은 존재였다고 많은 분들이 추모하고 계신다”면서 지난해 말 손 교수가 리 선생의 자택을 찾아 인터뷰..
-
풍산개사회 2011. 7. 1. 02:00
며칠전 케이블 티비에서 요즘 자주나오는 안경 쓴 아저씨와 왕비호가 이 영화에 대해 뭘 말하려는 건지 알 수 없다고 평점 별 2개 두더라. 그냥 초반엔 설정을 잡기 위해서 인지 3류 영화같더니 중반, 후반으로 갈 수록 긴장감도 생기고 재밌었다. 예상외의 장면이 몇 개나와 더 그랬던 것 같다. 자기 이해하기 힘들고 정리하기 어렵다고 폄훼하기보다는 좋은 점을 보려고 하고 하나라도 도움되는 말 했으면 좋겠다. 특히 공적인 장소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김구라도 방송에서 니와서 사실 욕하는게 재밌잖아 이러고, 하하하~
-
삭스 교수의 칼럼사회 2011. 1. 2. 01:05
틴레이 총리가 소개한 히말라야 왕국의 위대한 전통에 따르면, 행복은 단순히 소득을 추구하는 데서는 오지 않는다. 세상은 그 이상적 균형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수요와 공급의 차이를 좁히고 적절한 통화 가치를 정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회적 불평등은 거시 경제 시절보다 더 심화되었다. 도대체 물질적 소득과 정신적 만족 사이에 균형이 보이지 않는다. 생산과 환경적 지속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는 없어 보인다. 2011년과 그 이후의 최대 도전은 올바른 균형을 찾는 것이다. 불균형이 가장 심한 곳은 미국이다. 주택 버블과 높은 실업 그리고 통제를 벗어난 예산 적자 속에서도 미국은 여전히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경제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무슨 소용이 있는가. 맨해튼의..